특화서비스 요가 프로그램 17주차 진행하였습니다.

들판이 무르익어가는 한가위를 맞아 소정의 선물도 준비하였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시작하면서 혹여나 무리한 동작으로 참여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더 유연해지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변한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한 회기씩 이어나가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 서로를 염려하며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이끌어주시는 어르신들의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헤어지기 아쉽다고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셔서 모든 어르신들의 눈이 촉촉해지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 가득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