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 계양다사랑복지센터(대표 박찬상)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계양다사랑복지센터 교육실에서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지역사회연계활동으로 계양구 소재 ‘피터팬 어린이집’ 6~7세 아동들과 홀몸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환경보호캠페인 및 양성평등 관련 영상 시청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구연동화를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시연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종이우유팩 복주머니, 플라스틱 우유팩 조명등, 페트병 와인잔 화분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원순환 활동이 가능함을 알렸다.

여성장애인들은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 환경보존 및 개선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인식개선 효과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 환경캠페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평등한 교육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계양다사랑복지센터내 교육실과 인천시내 연계된 교육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다사랑복지센터 홈페이지(www.다사랑재가.com)에서 확인하거나 여성장애인교육팀(032-213-8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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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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